민경선 고양시장 후보, '서울 출퇴근 30분 단축' 공약 제시

1년 내 버스 노선 개편…노선입찰형 준공영제, 편하G 버스 신설
ITS 도입, 일산IC~호수로 연결램프 신설 등 예고


민경선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후보가 지난달 18일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자신의 8대 비전과 12대 공약을 설명하는 모습. /더팩트 DB

[더팩트ㅣ고양=양규원 기자] 민경선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후보가 14일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출퇴근 30분 단축'을 골자로 하는 교통 대전환 공약을 발표했다.

민 후보는 우선 취임 1년 이내에 고양시 전역의 버스 노선을 전면 재검토하고 '노선입찰형 준공영제' 도입을 핵심으로 개편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노선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극대화하겠다는 것.

특히 서울시의 버스 증차 허가가 어려운 현실적 제약을 극복하기 위해 '고양형 편하G 버스'를 도입한다. 프리미엄 전세버스를 30개 신설 노선에 집중 투입,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출퇴근 시간의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또 도로 위에서 낭비되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지능형교통체계(ITS)'도 적극 도입한다.

AI 지능형 신호체계를 활용해 실시간 교통량을 분석하고 최적의 신호 주기를 설정함으로써 주요 병목구간의 교통 흐름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버스 정시성을 확보하고 도로 효율성을 높여 정체 시간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민 후보는 아울러 시 교통 정체의 주범 중 하나인 '일산IC 병목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일산IC~호수로 연결 램프'를 신설, 백석역 방향으로 집중되는 차량 흐름을 호수로 쪽으로 분산 유도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시민들의 퇴근 시간이 최대 30분까지 단축되는 실질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아울러 장항IC에는 좌회전 차로를 증설, 병목 현상 해소를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민 후보는 대곡역에 양방향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등 환승체계를 개선, 출퇴근 시간대에 시민들이 보다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민 후보는 "교통 정책은 말보다 실천이 중요하다"면서 "시민의 소중한 시간을 되찾아드리기 위해 당선 즉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교통 대전환을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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