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광주 정신의 길 걷겠다"…5·18 민주 묘역 참배

2022년 취임 뒤 매년 5·18 민주묘지 찾아
경기 지역 출신 민주 열사 20여 명 넋 위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6일 오전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아 민주 영령을 기리며 묘비를 닦고 있다. /김동연 지사 페이스북 갈무리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5·18 민주화운동 46주기를 이틀 앞둔 16일 "오월 광주가 저를 이끌었듯, 앞으로도 광주 정신이 가리키는 길을 걷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오전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아 민주 영령을 기리며 이 같이 다짐했다.

그는 1, 2 묘역, 옛 묘역 곳곳을 둘러보며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했다. 고(故) 윤상원·최상필·정기영·예춘호·김홍일 등 경기도 출신 열사 20여 명의 묘역마다 발걸음을 멈춰 묘비를 닦고 참배했다.

김동연 지사는 추모탑에서 헌화하고 분향했으며, 방명록에는 '지난 4년, 1461일의 여정 광주 정신이 이정표였습니다. 사람 사는 세상을 향한 발걸음, 멈추지 않겠습니다'라고 적었다.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서도 "오월 광주는 제 영원한 나침반"이라며 "오월 영령들의 영원한 안식을 빈다. 서로의 존엄을 끝까지 지켜낸 그날의 용기와 연대를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해에도 광주 5·18 민주묘지를 찾아 민주 영령들 앞에 고개를 숙였다. 김 지사는 2022년 도지사 취임 뒤 매년 이곳을 찾아 참배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6일 오전 광주 국립 5·18 민주 묘지를 찾아 참배한 뒤 적은 방명록 메시지 /김동연 지사 페이스북 갈무리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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