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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더팩트ㅣ조성은 기자] 삼천당제약은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매출 455억원, 영업이익 24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약 25.0%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 영업손실 3억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이번 실적 개선은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부문이 전사 수익성을 견인한 결과다. 해당 부문은 올해 1분기 매출액 105억원, 영업이익 38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4분기 매출 107억원, 영업이익 47억원과 유사한 수준의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다.
다만 1분기 실적은 해외 위탁생산(CMO)의 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규정 대응과 이란과 미국 간 충돌에 따른 물류 차질로 영향을 받았다. CMO 기관의 GMP 규정에 따른 정기 점검으로 2월 중순부터 3월 말까지 생산이 중단됐고, 지정학적 리스크로 유럽 수출이 원활하지 못하면서 일시적으로 수출 물량이 감소했다. 회사 측은 해당 물량이 공급 일정 정상화에 따라 2분기부터 순차적으로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천당제약은 "지난해 11월 말 론칭한 유럽 시장의 수익성도 2분기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1분기까지는 판매 확대 초기 단계로 이익 공유 수익 반영 규모가 제한적이었으나, 현지 처방량 증가에 따라 관련 수익도 점진적으로 커질 전망"이라는 입장이다. 삼천당제약은 공급망 정상화와 유럽 시장의 판매 확대를 바탕으로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개선 흐름이 뚜렷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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