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국토부와 'GTX 철근 누락' 합동 안전점검"

"충분한 안전조치 있었어야"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행안위 전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서예원 기자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삼성역 구간 철근 누락을 놓고 국토교통부와 합동 안전점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채현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국토부와 함께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겠다"며 "점검 결과에 따라 우선 국토부 감사가 진행될 것이고, 미흡한 부분이 있다면 감사원 감사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채 의원은 "단순한 부실 시공이 아니라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중대한 문제"라며 "지자체의 관리 부실이 국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윤 장관은 "행안부는 재난안전관리법에 따라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지만, 지난해 점검 당시에는 해당 공정 이전 단계여서 문제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또 "지하 5층에서 부실 시공이 있었다면 이후 상부 공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도 안전사고 가능성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충분한 안전조치가 선행됐어야 했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공사 과정에서의 대응 미흡 문제도 언급했다. 그는 "공사 중 문제가 발생했다면 임시 안전조치를 취했어야 하지만, 관련 조치가 이뤄졌다는 보고는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jsy@tf.co.kr

핫 뉴스

뉴스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