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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더팩트ㅣ박지웅 기자] 코스피가 19일 외국인의 매도세에 장 초반 7400선 아래로 밀려났다. 메모리 반도체 업황 피크아웃(정점 통과) 우려와 중동발 지정학 리스크가 맞물리며 반도체 중심의 수급 변동성이 확대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74%(130.76포인트) 하락한 7385.28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239억원, 427억원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이 홀로 4676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약세다. 삼성전자(-3.02%), SK하이닉스(-2.39%), 삼성전자우(-3.51%), SK스퀘어(-3.20%), 현대차(-5.43%), LG에너지솔루션(-0.49%), 삼성전기(-3.59%), 두산에너빌리티(-2.14%) 등이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5.13%)는 방산주 강세 흐름 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HD현대중공업은 보합세다.
코스닥은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45%(5.03포인트) 오른 1116.12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204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나 개인과 기관이 각각 362억원, 125억원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바이오와 2차전지주 중심으로 강세가 나타나고 있다. 알테오젠(7.55%), 에코프로비엠(1.79%), 에코프로(0.63%), 코오롱티슈진(3.04%), 삼천당제약(4.55%), 주성엔지니어링(7.74%), HLB(2.39%), 에이비엘바이오(3.12%) 등이 상승 중이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4.16%)와 리노공업(-0.59%)은 하락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늘 국내 증시는 미국 10년물 금리 급등세 진정이라는 상방 요인과 메모리 업황 피크아웃 우려 등 하방 요인이 공존하면서 반도체 중심으로 수급 변동성이 확대돼 지수 상단이 제한되는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며 "최근 코스피가 장중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는 만큼 단기적으로는 외생 변수에 따른 높은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 코스피는 지난 15일 장중 +0.8%에서 -7.6%대로 급변한 데 이어 전날에도 -4.7%에서 +1.9%까지 출렁이며 투자자들의 대응 난이도를 높이고 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의 4.5% 돌파, 중동 지역 전쟁 불확실성, 글로벌 기술주 차익실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국내 증시 역시 높은 변동성 국면에 진입했다는 평가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5원 내린 1493.8원에 출발했지만 여전히 1490원대 후반에서 움직이며 환율 부담은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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