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선 대전시 중구청장 후보 "'중구통' 업그레이드로 생활경제도시 만든다" 
김제선 더불어민주당 대전시 중구청장 후보가 19일 중구통 2.0 업그레이드로 생활경제도시를 만든다고 밝혔다. /선치영 기자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김제선 더불어민주당 대전시 중구청장 후보가 2026년 말 약 1000억 원의 누적 발행액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는 지역화폐 '중구통'을 업그레이드해 대전시 중구를 생활경제도시로 만들겠다고 19일 밝혔다.

또한 AI혁신산단 추진 등으로 창업·기업·일자리가 튼튼한 산업 구조를 만들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여기에 상권 활성화 정책도 중구다움을 더해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제선 중구청장 후보는 이날 "중구 원도심 활성화 정책을 통해 '중구다움'으로 주민 모두가 함께 잘 사는 김제선표 '생활경제도시'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우선 '중구통' 연간 600억 원대 발행은 물론, 각종 수당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정책 발행을 확대해 외부로 유출되기 쉬운 현금성 복지 수당 등이 지역 내에서 소비될 수 있도록 유도해 상권 활성화를 넘어 지역 순환 경제 토대를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 같은 '중구통'의 발행 및 기능 고도화와 함께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상권 활성화를 추진한다. 현재 19곳인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중구 전역으로 확대해 지역 내 '온누리상품권' 사용을 원활하게 해 전체적인 지역 상권 소비 증진을 촉진할 예정이다.

또한 중구의 미래 산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김제선 후보는 지난 2025년 1월 세대 최대 가전박람회 CES 방문 후 지역 혁신기업과 중구의 미래 산업 기반을 만들기 위한 전략을 검토해 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지역의 현실을 고려해 중구를 어르신 돌봄 등과 연계된 지역 및 국내 혁신기업들의 신기술 실증 사업 테스트베드로 구축하겠다는 정책을 추진해 왔다.

김 후보는 이런 정책 흐름을 이어 2기 집행부에서는 혁신기업 유치 및 청년들의 지역 문제 해결 도전을 지원하는 창업·기업·일자리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중구의 미래 먹거리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이들 혁신기업의 상품을 생산할 공장 설립 등을 통해 AI혁신산단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으로 중구는 대전시 5개 구 중 유일하게 산업단지가 없는 곳으로 산업 기반 조성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성심당을 기반으로 '디저트 도시 1위'에 빛나는 중구는 대흥동, 은행·선화동 중심으로 청년 및 야구팬 중심의 '가심비' 방문이 늘고 있다. 각종 소품숍 및 감성 카페, 작은 책방과 대전의 역사를 품은 근대문화유산 등 탄탄한 스토리와 독특한 상권이 형성돼 있다.

여기에 더해 지난해 개장한 한화생명볼파크로 인해 야구팬들의 원정 방문까지 늘어 상권 활성화의 적기를 맞고 있다.

이에 따라 김제선 후보는 골목 곳곳으로 확대되고 있는 다양한 상권과 야구장을 연계하는 전략을 통해 상권 활성화를 가속화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걷고 싶은 도심 환경 조성을 통해 중구의 골목을 걷고, 느끼고, 경험하는 '중구다움'만의 상권 활성화 정책을 추진해 완성도를 높이기로 했다.

기존 대흥동, 은행·선화동 상권과 한화생명볼파크로 이어진 대사, 문창동을 '야구장 가는 길'로 연결하고 야구 콘셉트의 경관 조성과 인근 건물에 팝업스토어, 야구펍, 공방 등이 새롭게 들어설 수 있도록 상권 확대 전략을 추진한다.

대전천으로 이어진 '제2 야구장 가는 길'은 대전천 생태하천화 사업을 통해 도보 및 타슈와 연계 더 걷고, 도심을 느낄 수 있는 길로 재단장한다.

이와 함께 빈집 등을 활용한 도시 민박 및 유휴공간을 활용한 청년 창업 공간, 혁신기업 입주를 연계한다. 단순히 상권 활성화만을 위한 전략이 아닌 문화·관광, 산업 기반을 연계하는 종합적인 원도심 활성화 전략을 추진해 중구의 미래를 준비할 방침이다.

김제선 후보는 "김제선 2기가 추진할 생활경제도시 중구의 핵심은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중구다움'을 통해 중구의 미래 산업, 경제 기반을 강화하는 것"이라며 "중구통 고도화, AI혁신산단 유치, 걷고 싶은 도시 중구의 정책 비전이 주민의 삶을 책임지는 정책으로 완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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