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 5관왕 영예

EV4 최우수상 수상…PV5·GV60 마그마 등 본상 선정
제품 디자인 부문서 전기차·로보틱스 경쟁력 입증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세계적 디자인 시상식에서 5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은 디자인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기아의 EV4. /현대차그룹

[더팩트ㅣ송다영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세계적 디자인 어워드인 '레드 닷 어워드'에서 5관왕에 올랐다.

현대차·기아는 20일 '2026 레드 닷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최우수상 1개와 본상 4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레드 닷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세계 3대 디자인상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이번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는 기아 EV4가 최고상인 최우수상을 받았다. 기아는 EV6와 EV9, EV3에 이어 EV4까지 전용 전기차 라인업에서 네 번째 최우수상 수상작을 배출하게 됐다.

EV4는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바탕으로 패스트백 실루엣과 실용성을 강조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기존 세단 디자인 틀에서 벗어난 과감한 외관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기아 PV5와 제네시스 GV60 마그마,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의 모바일 로봇 플랫폼 '모베드', 현대 사원증 케이스 등 4개 제품도 본상을 수상했다.

PV5는 미래지향적 디자인과 공간 활용성이, GV60 마그마는 공력 성능 중심 설계와 전용 디자인 요소가 강점으로 평가됐다. 모베드와 사원증 케이스 역시 사용자 경험과 기능성을 높인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차·기아는 이번 수상이 브랜드별 디자인 철학과 미래 모빌리티 방향성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디자인을 통해 새로운 고객 경험과 가치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manyzer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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