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경제 미칠 파장 고려해야" 정장선 평택시장, 삼성전자 노사 원만한 합의 '호소'

삼성전자 노사 간 막판 합의 중 SNS에 호소글

정장선 평택시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 /정장선 페이스북 갈무리

[더팩트ㅣ수원=박아론 기자] 정장선 경기 평택시장이 삼성전자 노조가 예고한 총파업을 하루 앞두고 노사 간 원만한 협상 타결을 호소하고 나섰다.

정 시장은 20일 오후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주재 아래 재개된 삼성전자 노사 간 임금협상 교섭 중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호소글'을 게재했다.

그는 "한 기업의 노사 문제를 넘어 대한민국 산업과 경제 전반의 중대한 현안"이라며 "파업 예고까지 몇 시간 남지 않은 이 마지막 몇 시간이 대한민국 산업의 수년을 좌우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국가 경제와 산업 생태계에 미칠 파장을 함께 고려하고 국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합리적인 합의에 이르기를 간곡히 요청한다"며 "노사 협상의 조속한 타결을 촉구한다"고 했다.

삼성전자 노조는 오는 21일 노조원 5만여 명이 참여한 총파업을 예고했다. 이후 노사 간 협상이 이어졌으나, 파업 시행일을 하루 남긴 20일 오후 6시 현재 타결되지 못하고 진통이 이어지고 있다.

평택은 세계 최대 반도체 공장 캠퍼스가 자리하면서 직격탄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평택시는 이날 오후 긴급회의를 열고 삼성전자 노조 파업에 대응해 후속 방안을 검토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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