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영주 발전 위해 원팀으로 뛴다"…국민의힘 후보 지지 호소

"보수우파 힘 모아 지역 정치 균형 지켜야" 강조

25일 이철우 국민의힘 경상북도지사 후보가 영주시를 찾아 합동 집중유세를 펼치고 지역 후보들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후보 캠프

[더팩트ㅣ영주 =김성권 기자] 이철우 국민의힘 경상북도지사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5일 차인 25일 영주시를 찾아 합동 집중유세를 펼치고 지역 후보들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오전 5일장이 열린 영주 원당로 일대에서 진행된 합동유세에는 임종득 국회의원과 황병직 영주시장 후보, 임무석·우충무 도의원 후보를 비롯해 국민의힘 소속 출마자와 당직자,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유세 차량에 오른 이 후보는 "영주 발전을 위해 국민의힘 후보들이 원팀이 돼 최선을 다하겠다"며 "예산과 정책을 확실히 챙겨 영주의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이번 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후보들을 전폭적으로 지지해달라"고 밝혔다.

25일 이철우 국민의힘 경상북도지사 후보가 영주시 를 찾아 합동 집중유세를 펼치고 지역 후보들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후보 캠프

이 후보는 이날 영주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공약도 제시했다.

농업 분야와 관련해 그는 "영주는 풍기 인삼과 사과 등 우수 농산물의 핵심 생산지"라며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경북도 차원의 '식품전담 부서'를 신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농민들이 실제로 부유해지는 '돈이 되는 농업' 정책을 추진해 농사짓는 사람들이 잘사는 경북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미래 산업 육성 방안도 언급했다. 이 후보는 "영주 베어링 국가산업단지를 기반으로 미래 산업 핵심 분야인 베어링 산업을 세계적 수준으로 육성하겠다"며 "첨단 미래 기술 핵심 부품 산업이 영주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치 현안과 관련해서는 보수 진영 결집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현재 국회가 민주당 중심으로 운영되며 견제와 균형이 약화되고 있다"며 "정부와 여당에 대한 균형 있는 견제를 위해 보수우파의 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웃한 대구광역시장 자리가 민주당으로 넘어가면 지역 정치의 균형이 무너질 수 있다"며 "보수우파를 살리고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힘에 힘을 모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오전 영주 유세를 마친 이 후보는 오후 '대구경북 공동비전 발표회' 참석한 뒤 구미시 로 이동해 추가 합동유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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