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우 천안시장 후보, '30분 생활권·1시간 광역권 교통혁신' 공약 발표

외곽순환도로·GTX 연장·BRT 구축 등 교통체계 전면 혁신

박찬우 국민의힘 천안시장 후보. /정효기 기자

[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박찬우 국민의힘 천안시장 후보가 26일 천안의 도로·철도·대중교통 체계를 전면 혁신하는 '30분 생활권·1시간 광역권 교통혁신 도시 천안'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천안은 수도권과 충청권을 잇는 교통 관문도시지만 외곽순환망 미완성, 동서축 병목, 철도에 의한 도심 단절, 대중교통 경쟁력 저하로 시민의 시간이 낭비되고 있다"며 "교통정책은 단순한 도로 확장이 아니라 도시 구조와 생활권을 새롭게 설계하는 전략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가 제시한 주요 공약은 △외곽순환도로망 완성 △동서축 병목 해소 △도심 상습정체지역 입체화 △산업·물류 간선도로망 확충 △천안역·천안아산역 광역환승거점 육성 △GTX-A·GTX-C 연장 추진 △도시형 BRT 간선망 구축 △시내버스 준공영제 및 급행·순환체계 도입 등이다.

박 후보는 성거~목천 국도대체우회도로, 불당~성황 연결도로, 봉서산터널 조기 추진 등으로 도심 교통을 분산하고, 청삼·망향로·번영로 등 주요 정체지역에 지하차로·입체교차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산업단지와 고속도로를 빠르게 연결하는 간선도로망 확충, 천안역 증·개축과 역세권 혁신지구 조성, 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육성도 약속했다.

특히 GTX-A 천안아산역 연장과 GTX-C 천안·아산 연장을 동시에 추진해 수도권 접근성을 높이고, 도시형 BRT와 시내버스 급행체계를 도입해 대중교통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장기적으로는 도심철도 지하화를 국가 프로젝트로 추진해 상부 공간을 공원·도로·광장·생활SOC 등으로 재창조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박 후보는 "교통은 시민의 시간이고 도시의 경쟁력"이라며 "천안의 교통체계를 다시 설계해 시민의 시간을 돌려드리고 미래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핫 뉴스

뉴스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