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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이새롬 기자]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현장 구조물 붕괴 사고 발생 이튿날인 27일 김태병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이 사고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김 국장은 "현재 사고 원인 조사와 재발 방지 대책은 국토교통부 건설안전 소관 부서를 중심으로 건설사고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추진할 예정이며, 철도 분야에서는 열차 운행 안정화와 철도 시설 정비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오전 전체 열차는 평시 대비 약 81% 수준으로 운행, 일반 열차는 일부 열차의 시종착역을 서울 용산에서 수원 또는 대전 등으로 조정해 운행할 계획"이라며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정된 열차 운행 계획을 신속히 국민들께 안내하고 코레일을 통해 함께 예매 변경, 환불 등에 대한 이용객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철도 시설 복구는 현장 안전 확인, 구조물 안전성 점검, 차선 복구 후 단계적으로 추진하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작업자 안전과 시민 안전을 챙기면서 신중히 추진할 계획"이라며 "다만 고가차도 구조물 추가 붕괴 우려가 있는 만큼 현장 안전 확보를 전제로 복구 작업을 진행하겠다. 정상 운행 재개 시점은 현장 안전성과 철도 시설 상태를 종합적으로 확인한 후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날 오후 2시33분께 일어난 이번 사고는 철거 작업 중이던 서소문 고가차도 상판 일부가 무너지며 50대 남성 1명과 60대 남성 2명 등 총 3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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