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훈모 민주당 순천시장 후보, '내란 세력 비호 의혹' 노관규 후보 고발

27일 오후 기자회견 열고 의혹 설명 뒤 고발장 제출 예정

23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순천을 찾아 손훈모 순천시장 후보 지원 유세를 하고 있다. /손훈모 후보 선거사무소

[더팩트 l 순천=김영신 기자] 손훈모 더불어민주당 순천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노관규 무소속 후보를 경찰에 고발한다고 27일 밝혔다.

손 후보 선대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순천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다. 노 후보를 둘러싼 각종 의혹과 내란 세력 비호, 검사 정치, 7억 아파트 의혹 등 낡은 부패 정치를 바로잡고 시민들에게 진실을 알린다는 취지다.

손 후보 선대위는 기자회견이 끝난 후 순천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할 예정이다. 노 후보는 대선 당일로 추정되는 지난 2022년 3월 9일 사업가 J씨와 만나 "윤석열이가 오늘 딱 돼가지고, 정권이 딱 넘어가 버렸으면 좋겄는디"라는 내용의 대화를 나눴고, J씨는 대화를 녹취했다. 이 녹취파일은 유튜브를 통해 사람들에게 알려졌고, 파문이 일고 있다.

이에 앞서 손 후보 캠프는 지난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겉으로는 이재명 후보를 돕는 척하면서 뒤로는 윤석열 후보의 당선과 민주당의 분열을 바란 노 후보의 표리부동한 민낯이 드러났다"며 "순천시민을 기만한 기회주의 정치를 멈추고 당장 후보직에서 사퇴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bbb25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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