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R Newswire
WCIFIT, 충칭서 개막… 전 세계 기업 1400곳 참가, 로봇, 플라잉카, 토속 음식 선보여

더팩트

[더팩트ㅣ인천= 김재경 기자]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 배우자의 '코인 은닉' 의혹이 6·3 지방선거 최대 이슈로 떠올랐다.
특히 26일 진행된 방송토론에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가 경쟁자인 유정복 후보와 코인 관계자가 통화한 사실을 공개하면서 의혹은 일파만파 확산되는 분위기다.
박찬대 후보는 토론에서 "유정복 후보가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한 다음날인 2024년 12월 4일과 윤석열 대통령의 두 번째 탄핵 표결 불과 30분 전에 통화했다"며 "너무나도 분명하게 자신의 코인을 직접 챙기고 누구 명의로 할 것인지 논의했다"고 공격했다.
이에 유정복 후보는 "자신의 무지, 무능, 대장동 망언을 감추기 위해서 정말 선거에서 해선 안될 정치공작을 하는 것에 매우 유감"이라며 "투자금이 계좌로 이체된 부분이 있고, 제 재산이 아니라는 게 명확한데 이런 무책임한 정치 공세는 없어져야 한다"고 반박했다.
이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인천 지역 국회의원들은 2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12·3 내란 직후 및 탄핵 표결 직전 등 국가 위기 순간에 가상자산 관리인과 해외 코인 은닉을 직접 모의한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는 즉각 사퇴해하라"고 촉구했다.
의원들은 언론 보도를 인용 "언론을 통해 밝혀진 유정복 시장의 음성이 담긴 통화 녹취록의 핵심은 12·3 내란 직후인 12월 4일 유 시장은 숨겨둔 코인을 직접 챙겼고, 14일 윤석열 탄핵 표결 30분 전 해외 코인에 대해서 통화한 사실"이라며 "12월 16일 유정복 후보의 배우자 최모 씨 명의로 2만 1000개의 코인이 바이낸스로 넘어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의원들은 이어 "이번 녹취록 공개로 그동안 '형님 돈을 관리해 준 것뿐이다'라던 (유정복 후보의) 해명은 대국민 사기극이었음이 드러난 것으로 공직자 재산신고를 누락하고, 법망을 철저히 유린한 범죄 정황이 유정복 후보 본인의 생생한 육성으로 입증됐다"며 "공직자로서 완벽한 도덕적 파탄으로 유 후보는 즉각 후보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찬대 후보 선대위도 이날 논평을 통해 "녹취에서 유 휴보는 너무나 분명하게 자신의 코인을 직접 챙기고 누구 명의로 할 것인지도 논의했다. 그것도 2024년 12월 14일 내란 주범 윤석열에 대한 두 번째 탄핵 표결이 있기 불과 30분 전이었다"며 "역사적 순간에도 뻔뻔하게 사익에 몰두한 이런 태도는 어제 토론회에서도 마찬가지였다"고 비판했다.
박 후보 선대위는 "유 후보는 자신의 녹취가 나왔음에도 그저 정치공작이다, 흑색선전이다라는 말만 되풀이했다"며 "본인이 관련된 것인지 아닌지 무려 세 번이나 해명의 기회를 주 었음에도 유 후보는 같은 말로 치부를 가리기에 급급했다"고 지적했다.
infact@tf.co.kr

관심 없음
{카테고리}에 관심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