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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영주=김성권 기자] 지방선거가 막바지로 치닫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경북 영주 지역 표심을 잡기 위해 중앙당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 사격에 나섰다.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26일 영주시를 방문해 우창윤 영주시장 후보를 비롯한 민주당 시·도의원 후보들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전통시장과 중앙로 일대에서 집중 지원 유세를 펼쳤다.
◇인구 감소·지역 경제 등 주요 현안 집중 논의
이날 열린 정책간담회에서는 영주 지역의 가장 시급한 과제들이 테이블 위에 올랐다. 한정애 정책위의장과 민주당 후보들은 △인구 감소 및 지역 경제 침체 △청년 인구 유출 △원도심 공동화 현상 △관광 인프라 확충 △교통·물류 체계 개선 등 지역 주요 현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한 정책위의장은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 및 중앙당과 긴밀히 연결된 힘 있는 지방정부가 필요하다"며 영주시 발전을 위한 중앙당 차원의 확실한 지원 의사를 피력했다.

◇우창윤 후보 "국가 예산·국책 사업 반드시 영주로"
우창윤 영주시장 후보는 영주시의 변화와 혁신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우 후보는 "영주는 지금 새로운 변화와 전환이 필요한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며 "중앙당과 긴밀히 협력해 국가 예산과 주요 정책, 국책 사업을 반드시 영주로 가져오겠다"고 말했다.
우 후보는 이어 "강한 여당, 강한 시장, 확실한 예산으로 침체된 영주 경제를 되살리고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를 만들겠다"면서 "이번 한정애 의원의 방문 역시 영주 발전을 위한 중앙당 차원의 강력한 지원 의지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함께 자리한 민주당 시·도의원 후보들 역시 "이번 선거는 단순한 지역 선거를 넘어 영주의 미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선택"이라며 "오랜 기간 이어진 지역 정치 구조를 바꾸고 시민 중심의 새로운 영주를 만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영주 중심가 돌며 밑바닥 민심 훑기…표심 공략 '박차'
최근 민주당은 전통적인 취약 지역으로 분류되는 영주 지역에 중앙당 주요 인사들의 지원 유세와 현장 방문을 잇달아 기획하며 지지층 결집과 중도층 외연 확장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책간담회를 마친 한정애 정책위의장과 우창윤 후보 등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영주시 내 중심가와 전통시장으로 이동해 본격적인 거리 유세를 이어갔다.
이들은 장춘당약국 앞을 시작으로 농협중앙회, 태극당, 영주 명동거리, 랜드로바 떡볶이 골목, 365재래시장, 기독병원 앞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거점을 샅샅이 돌며 시민들과 직접 만나 민주당 후보들에 대한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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