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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손원태 기자]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의 지주사인 코스맥스비티아이 최대주주가 기존 서성석 회장에서 이병만 부회장으로 변경됐다. 서 회장은 코스맥스 창업주인 이경수 회장의 부인이자 이병만 부회장의 어머니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스맥스비티아이는 전날 오후 최대주주 변경을 공시했다. 회사는 서성석 회장이 특수관계인 주식회사 에스에스와이와 비제이에이치의 지분을 매도함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에스에스와이와 비제이에이치는 각각 서 회장의 장남 이병만 코스맥스 부회장과 차남 이병주 코스맥스비티아이 부회장이 지분을 100%를 보유한 법인이다.
서 회장이 주식 84만3340주를 매도하면서 코스맥스비티아이 지분율은 22.61%에서 13.83%로 낮아졌다. 반면 지분 19.95%를 보유한 이병만 부회장은 최대주주에 올라섰다. 차남 이병주 부회장의 지분율은 10.52%다.
한편 코스맥스 오너 2세인 이병만·이병주 형제는 지난해 12월 부회장으로 나란히 승진했다. 이병만 부회장은 본업인 화장품을 이끄는 코스맥스를, 이병주 부회장은 그룹의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는 코스맥스비티아이의 대표를 맡아 '형제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tellm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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