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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고양=양규원 기자] 민경선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후보가 한강 교량 중 유일하게 통행료를 징수하고 있는 '일산대교 통행료 전면 무료화'를 강력히 촉구하며 고양·파주·김포시의 책임 있는 공동 대응을 요구하고 나섰다.
28일 민 후보 캠프 측에 따르면 민 후보는 이날 오전 일산대교 톨게이트 현장에서 정책현장 씽씽 유세 3탄으로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기획유세'를 열고 "올해 1월 1일부터 통행료가 1200원에서 600원으로 반값 인하됐지만 이는 반쪽짜리 결과에 불과하다"며 "시민들의 오랜 염원인 '전면 무료화'를 기필코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민 후보는 경기도의원 시절부터 일산대교 무료화를 위해 앞장서 온 대표적인 '현장 전문가'임을 강조하며 "지난 2021년 의회 차원의 무료화 특별위원회 구성 촉구, 요금소 앞 1인 시위, 민자도로 폭리의 상징인 국민연금공단 항의 방문 등 시민들과 함께 온몸으로 일산대교 무료화를 위해 싸워왔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의 반값 인하 조치조차 결코 저절로 얻어진 것이 아니지만 결코 여기에서 멈춰 서서는 안 된다"면서 "민생 앞에는 여야도, 지역도 없다. 이제는 고양시, 파주시, 김포시가 예산과 책임으로 시민들의 목소리에 답해야 할 차례"라고 촉구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시민의 목소리에서 가장 큰 힘을 얻는다. 끝까지 물러서지 않고 관철하겠다"며 "경기 서북부 주민들의 교통 기본권을 침해해 온 한강 유일의 유료다리, 일산대교의 통행료 전면 무료화를 직접 완성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 후보는 현장 메시지 발표 이후 '일산대교 무료화' 피켓을 들고 톨게이트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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