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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봉화=김성권 기자] 경북 봉화군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영상 콘텐츠 제작에 나선다.
봉화군은 다음 달 1일부터 19일까지 약 3주간 '청정 봉화 여름 휴가철 저격 영상 콘텐츠 제작 사업'을 추진한다.
28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관광객들의 다양한 여행 취향을 반영한 '봉화 6대 숙박시설 가이드'와 연계 관광코스를 감성 영상으로 제작해 여름 관광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마련됐다.
콘텐츠 제작에는 봉화의 대표 숙박 유형인 고택, 캠핑장, 트리하우스, 솔향촌, 카라반, 계곡 펜션 등이 참여한다. 군은 단순 숙박 소개를 넘어 숙소와 주변 관광지, 체험 프로그램, 먹거리, 자연 풍광을 함께 담아 '하룻밤 머물고 싶은 봉화'를 영상으로 구현할 계획이다.

특히 MZ세대와 가족 단위 관광객, 힐링 여행 수요층 등을 겨냥해 숙소별 감성과 여행 스타일을 세분화한 점이 특징이다. 전통과 쉼을 느낄 수 있는 고택 스테이, 숲속 감성을 담은 트리하우스와 솔향촌, 자연 속 캠핑과 카라반, 여름 계곡 피서형 펜션 등 각기 다른 여행 테마를 집중 조명한다.
제작 콘텐츠는 3분 분량의 유튜브 메인 영상 3편과 채널별 숏폼 영상 6편 시리즈로 구성된다. 군은 영상 공개 이후 유튜브와 SNS 채널을 중심으로 순차 배포해 여름 성수기 관광객 유입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또 숙소별 연계 코스로 백두대간 수목원, 청량산, 은어 체험, 계곡 물놀이, 전통시장 먹거리 탐방 등 봉화만의 청정 자연·문화 자원을 함께 소개해 체류시간 확대와 지역 소비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봉화군 관계자는 "최근 여행 트렌드는 단순 관광보다 '어디에서 어떻게 머무느냐'가 중요한 시대"라며 "봉화만의 자연과 감성을 담은 숙박 콘텐츠를 통해 여름철 대표 힐링 관광지 이미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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