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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분홍 물결 소백산 뒤덮었다…철쭉 절정에 상춘객 북적 [TF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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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인천=김재경 기자]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가 선거를 앞둔 마지막 주말인 31일 인천 전역을 돌며 집중 유세를 통해 지지를 호소했다.
유정보 후보는 이날 연안여객터미널 유세에서 핵심 교통 복지 공약인 '인천 i-바다패스(인천 시민 여객선 1500원 요금제)'를 앞세워 섬 주민 및 관광객들과 직접 호흡하며 한 표를 당부했다.
유 후보는 연안여객터미널 대합실에 백령도, 대청도, 덕적도, 자월도, 승봉도 등 서해 여러 섬으로 떠나기 위해 대기하던 시민들은 유 후보의 손을 잡으며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유 후보는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손을 맞잡고 "인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백령도, 대청도 등 인천의 모든 섬을 단돈 1500원에 갈 수 있도록 한 유정복입니다"라며 자신의 대표적 교통 혁신 성과인 'i-바다패스'를 적극 알렸다.
이날 여객터미널은 인천 시민뿐만 아니라 주말을 맞아 섬 여행을 떠나려는 서울, 경기, 강원 등 전국 각지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서해 대청도로 향하는 주민들을 만난 유 후보는 "대청도 하면 역시 홍어와 우럭이 최고"라며 지역 특산물을 강조했고, 승봉도와 소이작도로 향하는 이들에게는 "정말 아름답고 좋은 섬에 가신다. 즐겁고 안전한 여행 되길 바란다"라며 따뜻하게 배웅했다.
유 후보는 오후 격전지인 영종하늘도시로 자리를 옮겨 김정헌 영종구청장 후보 등과 함께 집중 유세를 펼쳤다.
영종 유세에는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지역구 배준영 국회의원, 시의원 및 구의원 후보와 지지자, 영종 주민 등이 대거 참석했다.
지원 사격에 나선 송언석 원내대표는 "인천 시민들이 영종·인천대교, 청라대교까지 3개의 다리를 전부 무료로 쓸 수 있게 만든 시장이 누구냐"며 유 후보의 행정력을 치켜 세웠다.

송 원내대표는 이어 "유 후보는 재임 시절 인천의 빚을 무려 3조7000억 원이나 줄인 사람이다. 시민들의 삶은 편리하게 만들고 빚은 줄이는 '진짜 살림꾼'에게 다시 기회를 줘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배준영 의원은 당 지도부의 전폭적인 영종 지원에 감사하며 유세의 포문을 열었다.
배 의원은 "송 원내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106명의 국회의원이 영종을 밀어 주기 위해 힘을 모았고, 인천 기초의원 수를 늘리기 위해 본회의까지 따로 열어주었다"라며 중앙당의 전폭적인 지원 사격을 강조했다.
배 의원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겨냥해 "TV 토론회를 보다가 무슨 '렉(Lag)'이 걸린 줄 알았다"라며 폭소를 자아내게 한 뒤, "어쩌면 그렇게 아는 게 없고, 한 일도 없냐,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이나 인천공항공사 통합 같은 중대한 지역 현안에도 눈치만 보고 입도 뻥긋하지 않던 사람"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유 후보는 "바로 이곳이 역사적인 '영종구'가 된다. 정부가 주저할 때 제가 주도하고 계획해, 31년 만에 행정 체제 개편을 이뤄냈다"며 "말만 앞세우는 후보가 아니라, 영종을 진짜 영종구로 만든 유정복이 영종의 새로운 역사를 완성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유 후보는 이어 "상대 후보가 그동안 TV 토론을 왜 거부했겠느냐. 수도권매립지나 인천공항 관련 질문에 아무것도 모른 채 눈만 깜빡거리는 무지와 무능, 거짓말이 탄로 날까 봐 도망쳤던 것"이라며 "자기가 공약해 놓고 설명도 전혀 못 하는 후보는 시민에 대한 모독"이라고 질타했다.
특히 유 후보는 영종 주민들의 생존권이 걸린 '인천공항공사와 가덕도 신공항건설공단 통합 시도'에 대해 강력한 경고를 날렸다.
유 후보는 "공항공사가 가덕도와 통합되면 영종의 수천억 이익을 다른 지역에 내주고 영종 경제권은 완전히 무너진다"라며 "대통령이나 당대표 눈치만 보느라 시민 반대 운동을 '선동'이라 치부하고 도망친 후보가 시장이 되면 이 통합을 막을 수 있겠나, 시민을 위해 힘을 쓰지 못하고 눈치만 보는 후보는 영종에 '독(毒)'이 될 뿐"이라고 날을 세웠다.
유 후보는 "배준영 의원, 김정헌 구청장 후보와 함께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무료화를 이끌었고, 영종 바이오 특화단지와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유치의 기반을 닦았다"면서 "시작한 사람이 매듭 짓겠다. 인천을 세계 49위 도시를 넘어 세계 10위권의 '인천국제자유특별시'로 확실하게 키우겠다"라고 약속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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