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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강미애 세종시교육감 당선인이 4일 당선 소감을 통해 "정치가 아닌 교육, 이념이 아닌 아이들을 중심에 두고 세종교육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고 밝혔다.
강 당선인은 "저를 믿고 선택해 주신 세종시민과 학부모, 학생, 교육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선거 결과는 한 사람의 승리가 아니라 세종교육의 새로운 미래를 바라는 시민들의 뜻이 모인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선거 과정에서 함께 경쟁하며 세종교육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모든 후보들에게도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강 당선인은 교사와 교감, 장학사, 교장 등을 거치며 30여 년간 교육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세종교육 혁신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이들의 웃음과 눈물, 교실의 변화, 학부모들의 기대와 고민을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지켜봐 왔다"며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세종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교육감은 특정 진영을 대표하는 자리가 아니라 모든 학생의 성장을 책임지는 자리"라며 "선거 기간의 경쟁과 갈등은 끝난 만큼 이제는 세종교육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강 당선인은 향후 교육정책 방향으로 △기초학력 보장 △진로·진학 교육 강화 △교권 존중 △신뢰받는 교육행정 △AI·디지털 교육 확대를 제시했다.
그는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책임지고 꿈과 진로를 키울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겠다"며 "교사가 존중받고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교육행정을 구축하는 동시에 미래를 준비하는 AI·디지털 교육을 강화해 세종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교육 격차 해소 의지도 밝혔다. 강 당선인은 "교육 기회는 지역과 가정 환경에 따라 달라져서는 안 된다"며 "읍·면 지역과 동 지역, 학교 간 교육 격차를 줄여 모든 학생이 공정한 출발선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학생들에게 "여러분은 세종교육의 주인공"이라며 "꿈을 찾고 도전하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든든한 교육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또 교사와 교육전문직원, 교육공무직원, 돌봄·급식·시설·안전 분야 종사자 등 교육가족에게는 "모든 교육가족이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는 학교 문화를 만들겠다"며 "신나고 행복한 세종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강 당선인은 "오늘의 승리는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교육은 하루아침에 바뀌지 않지만 올바른 방향으로 꾸준히 나아간다면 반드시 변화는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늘 교육 현장에서 답을 찾고 시민들과 소통하며 아이들의 미래를 가장 먼저 생각하는 교육감이 되겠다"며 "배움이 살아나는 세종, 미래가 열리는 세종교육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보내주신 신뢰에 반드시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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