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구시 광역의원 2명·기초의원 48명 당선

구·군의원 수, 국민의힘 60%·민주당 37%·무소속 3%
9개 구청장·군수 전원 낙선…기초의원만 약진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더팩트DB

[더팩트┃대구=박병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광역의원(비례) 2명, 기초의원(지역구·비례) 48명이 당선됐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서 광역의원 비례 1명, 기초의원 28명이 당선된 것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이다.

광역의원 경우 지역구 당선자는 없고, 비례대표 1·2번인 박정희 전 민주당 북갑 지역위원장, 최완식 전 민주당 부대변인이 당선됐다.

기초의원에는 지역구 43명, 비례 5명이 당선됐다. 지역별로는 중구 2명, 동구 7명(비례 1명 포함), 서구 3명, 남구 3명, 북구 8명(비례 1명), 수성구 8명(비례 1명), 달서구 10명(비례 1명), 달성군 5명(비례 1명), 군위군 2명 등이다.

민주당 대구시당 관계자는 "기초의원 선거는 2~5명을 뽑는 중대선거구제가 적용돼 민주당 후보가 2위를 하는 선거구가 많아지면서 당선자 수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5명을 선출한 수성구 마 선거구에서는 민주당 김두현 전 수성구의원, 김희윤 전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등 2명이 당선됐다.

민주당 기초의원 당선자들은 9개 구·군 기초의원 131명(비례 17명 포함)의 37%를 차지해 구·군정에 상당한 목소리를 낼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사상 처음으로 9개 구·군에 후보를 냈으나 전원 낙선했고, 기초의원 선거에서는 일정 부분 성과를 냈다고 평가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을 비롯해 9개 구청장·군수를 석권했고 광역의원 34명(비례 3명 포함), 기초의원 79명(비례 12명)이 당선됐다.

무소속 후보로는 기초의원 4명(동구, 군위군, 북구, 수성구)이 당선됐다.

tk@tf.co.kr

핫 뉴스

뉴스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