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시간 만에 개표 완료…오세훈 당선 최종 확정

최종 오세훈 49.22%·정원오 48.07%
서울시의회 비례대표 당선인도 변동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인이 4일 오전 서울시청 로비에서 직원들이 준비해 준 꽃다발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 /이새롬 기자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의 당선이 5일 6·3 지방선거 투표 종료 46시간여 만에 최종 확정됐다.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개표가 늦어진 송파구 일부 투표소의 개표까지 완료한 결과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 당선인은 서울시 전체 유권자 831만9134명 가운데 528만9383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257만5819표(49.22%)를 얻어 251만5560표(48.07%)를 획득한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6만259표 차로 따돌렸다.

당초 개표는 대부분 마무리됐지만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의 투표함 2개 개표가 지연되면서 최종 확정이 미뤄졌다.

경찰은 이날 오전 기동대 18개 부대, 1000여 명을 투입해 투표함을 확보했고, 이후 개표가 진행됐다.

마지막 투표함 개표 결과 서울시의회 비례대표 당선인도 변경됐다.

애초 민주당이 비례대표 8석, 국민의힘이 7석을 확보한 것으로 집계됐지만 최종 개표 결과 국민의힘 의석이 8석으로 늘고 민주당 의석이 7석으로 줄었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 비례대표 8번 위성찬 후보가 새로 당선인 명단에 포함됐고, 민주당 비례대표 8번 한기성 후보는 명단에서 제외됐다.

서울시의회 비례대표 정당 득표율은 국민의힘 229만5093표(44.00%), 더불어민주당 228만7569표(43.86%)로 집계됐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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