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장터에 활력을…트로트 가수 등 예술인 총출동

경기상인연합회, 6~11월 도내 전통시장 순회 공연
'불타는 트롯맨' 이승환·설화·임대호·퓨전음악 전지연 등 출격


안중시장 문화 공연 홍보물. /경기도상인연합회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인기 트로트 가수 등 예술인들이 침체한 경기도 전통시장 상권 살리기에 나선다.

경기도상인연합회는 오는 19일 부천 역곡상상시장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도내 30여 개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찾아가 문화공연을 펼친다고 12일 밝혔다.

고물가와 소비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을 지원하기 위한 경기도의 '2026 전략적 마케팅 사업'의 하나로 마련한 행사다.

설화, 김용국, 전지연, '불타는 트롯맨' 출신 이승환 등 인기 트로트 가수와 일렉트릭 바이올리니스트 유세미, K-팝 댄스팀 에리카 등이 총출동해 시장 분위기를 띄운다.

공연은 시장별 특성과 연계해 펼쳐진다. 부천 역곡상상시장은 '상상시장 가는 날' 행사와 파주 문산자유시장은 'DMZ 평화관광'과 결합한다.

김포 양곡오라니장터는 '어울림 한마당'과 함께 열리고, 화성 조암시장은 '추석맞이 행사'와 연계한다.

발안만세시장은 '세계음식문화축제'와 함께 방문객을 맞는다.

이충환 경기도상인연합회장은 "경기 침체로 얼어붙은 전통시장을 인기 트로트 가수 등 예술인들이 뜨겁게 달굴 것"이라며 "인파를 유도해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경제 선순환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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