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수와 함께 하는 월드컵…'물든악마 응원단' 출격

19일 멕시코전 광화문 거리 응원 나서

서울시가 아리수 음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물든악마 응원단'을 선보인다. /서울시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서울시가 북중미 월드컵 응원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유튜브 콘텐츠 '물든악마 응원단'을 선보인다. 건강한 수분 섭취의 중요성을 알리고 아리수 음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서다.

16일 서울시에 따르면 '물을 든 악마(물든 악마)'는 대한민국 축구 응원단인 붉은악마에서 착안한 이름이다. 1L당 39.6mg의 미네랄을 함유한 건강한 물 아리수와 함께 대표팀을 응원하고 건강한 아리수 음용 문화를 확산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콘텐츠는 선수 보호를 위해 운영되는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에서 착안해 기획됐다. 선수들에게 수분 보충이 중요하듯 시민들도 거리응원 과정에서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요하다는 점을 알리고 아리수를 활용한 건강한 응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서다.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는 고온 환경에서 선수들의 안전과 경기력 유지를 위해 경기 도중 수분 보충 시간을 갖는 제도다. 이번 월드컵에서는 전·후반 22분 전후 운영된다.

'물든악마 응원단'은 지난 12일 체코전과 오는 19일 멕시코전 응원 현장을 배경으로 총 2회에 걸쳐 제작된다. 코미디언 신규진과 김용명이 출연하며 각 경기마다 바텐더와 응원단 등 독특한 역할로 변신해 응원 현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물 아리수'를 주제로 한 깜짝카메라를 진행한다.

지난 12일 체코전에서는 응원펍에서 시민들에게 아리수를 서빙하는 '수상한 바텐더'로 변신했다. 대한민국의 2:1 역전승으로 응원 열기가 뜨거워진 가운데 응원으로 수분 보충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아리수를 제공하며 건강한 수분 섭취의 중요성을 알렸다.

오는 19일 멕시코전에서는 등에 아리수 디스펜서를 메고 광화문 거리응원 현장을 누비며 시민들에게 시원한 아리수를 나눠주는 '물든악마 응원단'으로 변신한다. 무더운 날씨 속 응원에 나선 시민들에게 아리수를 따라주고 예상치 못한 미션과 인터뷰를 진행하며 현장의 반응을 담아낼 예정이다.

특히 개인 텀블러를 가져온 시민들에게 아리수를 채워주며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친환경 음용 습관을 소개하고 건강과 환경을 함께 생각하는 아리수 음용문화를 알릴 계획이다. 체코전 편은 이달 17일, 멕시코전 편은 24일 아리수 공식 유튜브 채널 '아리수TV'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주용태 서울아리수본부장은 "무더운 날씨 속 길거리 응원은 생각보다 많은 수분을 소모하는 활동인 만큼 틈틈이 물을 마시며 수분을 보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리수와 함께 건강하게 응원하고 올여름에는 텀블러에 아리수를 담아 마시는 건강한 음용 문화도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ultur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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