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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전주=양보람 기자] 이원택 당선인의 민선9기 미래 청사진을 그리고 있는 전북도지사직 인수위원회가 주요 메모리 기업을 중심으로 수요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고대역폭메모리(HBM)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를 초청해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인수위에 따르면 오는 17일 오후 4시 전주시 덕진구 전북여성가족재단 대강당에서 'HBM의 아버지'로 불리는 김정호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를 초청한다. 서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명문대학인 미시간대에서 전자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김 교수는 AI 핵심 인프라인 HBM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잘 알려져 있다.
이날 김 교수는 'AI·반도체 산업 혁신 전망 및 전북 피지컬AI의 과제'를 주제로 글로벌 AI 산업의 변화와 반도체 기술 흐름, 전북 미래산업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이 당선인이 민선9기 도정의 핵심 전략으로 제시한 피지컬AI·반도체 산업 육성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는 게 인수위 측 설명이다.
특강은 이 당선인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김 교수의 강연, 전북대 반도체공동연구소 단장을 맡고 있는 임연호 교수의 전북 반도체 산업 현황 발표, 신형식 위원장과 함께하는 대담 및 질의응답 순으로 약 9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인수위 측은 AI와 반도체 산업의 변화 속도가 매우 빠른 만큼 지역도 글로벌 기술 흐름을 정확히 읽을 필요성에 이번 특강을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전북의 피지컬AI·반도체 산업 전략 수립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당선인은 "HBM 분야 세계적 권위자인 김정호 교수의 강연은 AI·반도체 혁신을 전북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연결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정책을 더욱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sww993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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