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외유성 출장 논란 사전 차단한다

제280회 임시회서 공유재산 심사 전문성 강화 및 공무국외출장 투명성 높이는 발판 마련

15일 남원시의회 운영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제280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갖고 안건 심사를 하고 있다. /남원시의회

[더팩트ㅣ남원=양보람 기자] 전북 남원시의회 운영위원회가 국외출장 심사 및 운영 기준을 강화하는 안건을 통과시키는 등 제9대 남원시의회 마지막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16일 시의회에 따르면 운영위는 전날 제280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남원시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3건과 '남원시의회 의원 등 공무국외출장 규칙 일부개정 규칙안' 등 규칙안 4건 등 총 7건의 안건을 위원회 제안으로 심사하고 원안 가결했다.

이번 주요 안건 중 '남원시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기존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일괄 심사하던 공유재산 관리계획을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분리해 심사하도록 규정을 신설한 것으로, 심사의 전문성을 강화시켰다.

특히 지방의회의 외유성 출장 논란으로 사회적으로 파장이 일고 있는 상황에서 '공무국외출장 규칙 일부개정 규칙안'을 통해 시의원의 국외출장 심사 및 운영 기준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주민 의견 수렴과 정보 공개 절차를 명확히 규정, 의정활동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였다는 게 시의회 측 설명이다.

김길수 남원시의회 운영위원장은 "이번에 논의된 안건들은 남원시의회 운영의 내실을 다지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제9대 의회는 시민의 뜻을 대변하며 남원시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온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곧 출범할 제10대 의회도 시민과 함께 더욱 발전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남원시의회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번 시의회 운영위에서 의결된 안건은 오는 19일 제2차 본회의에 상정돼 최종 의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ssww993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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