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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송다영 기자] 이른바 '탱크데이' 논란을 빚은 스타벅스 코리아의 주간 신용·체크카드 추정 결제 금액이 한 주 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17일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스타벅스의 주간 신용·체크카드 추정 결제 금액은 227억6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242억1000만원)보다 14억5000만원, 약 6% 감소한 것이다.
논란 이전인 지난달 11~17일 추정 결제액 321억6000만원보다는 약 94억원가량 감소한 수치다.
스타벅스의 '탱크데이' 논란 이후 이어진 불매 운동으로 인한 매출 타격이 좀처럼 회복되지 않는 모습이다.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스타벅스의 주간 신용·체크카드 추정 결제 금액은 242억1000만원으로 전주 대비 약 12.8% 증가하며 '탱크데이' 논란 이후 주간 기준으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으나 한 주 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앞서 스타벅스의 주간 결제 추정액은 지난달 18~24일 236억9000만원, 지난달 25~31일 214억6000만원으로 2주 연속 줄어든 바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진행한 '탱크데이' 마케팅 콘텐츠가 역사적 의미를 충분히 고려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스타벅스를 이용하지 않겠다는 불매 움직임이 나타났다.
회사 측은 논란 이후 후속 조치를 이어가며 사태를 수습하고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는 교체됐고,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공개 사과를 했다.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는 스타벅스 카드 잔액 전액 환불을 진행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오는 22일엔 전 매장에서 영업을 조기 종료하고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역사 인식 및 사회적 감수성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스타벅스 코리아가 전국 모든 매장의 영업을 일제히 조기 종료하는 것은 1999년 국내 진출 이후 처음이다.
정 회장은 계열사 대표들과 함께 오는 24일 사장단 회의에 앞서 별도의 역사 인식 및 사회적 감수성 교육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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