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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김포=정일형 기자] 이기형 김포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교통·안전 문제를 직접 챙기기 위해 첫 현장 점검에 나섰다.
민선9기 김포시장직 인수위원회는 23일 오전 8시부터 11시 30분까지 관내 주요 현장 6곳을 방문해 운영 현황과 개선 과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교통·안전·복지 분야의 문제를 직접 확인하고 민선9기 출범과 동시에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수위는 특히 민선8기 시정 운영 과정에서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소통 부족으로 예산 확보와 제도 개선 등에 한계가 있었다고 진단하며, 민선9기에서는 중앙정부와 국회, 지역사회와의 적극 협력을 통해 시민 편의를 신속하게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인수위는 가장 먼저 교통 소외지역 통학차량 지원 현장을 찾아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인수위는 소규모 학교 학생들의 통학 여건 개선을 위해 통학버스 노선 개편과 지원 확대 방안을 검토하고, 안정적인 통학 지원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고촌읍 신곡리 상가 일대와 신곡천, 태리저류지를 방문해 재난 대응 상황을 확인했다. 인수위는 배수펌프 용량이 증설됐음에도 최근 잦은 집중호우로 처리 능력을 초과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신곡천과 계양천 등 침수 취약지역을 집중 점검했다.
인수위는 폭우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통행 제한 체크리스트를 마련하는 등 실질적인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근본적인 침수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필수적인 만큼 국회의원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관련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인수위는 개장을 앞둔 솔터체육공원 파크골프장을 방문해 시설 운영 준비 상황도 살폈다. 조성 과정에서 진행된 협의 절차를 점검하고 시민 누구나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 운영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학교급식물류지원센터에서는 시설 운영 현황과 사업 추진 경과를 확인했다. 인수위는 타 지방자치단체의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해 센터가 보다 효율적이고 실용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기형 김포시장 당선인은 "김포의 현안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국회, 지역사회 간 긴밀한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민선9기 김포시는 원팀 체계를 구축해 현안을 빠르게 해결하고, 실용적이고 효율적인 행정으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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