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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김영봉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청소년 시절 강력범죄 연루 주장으로 고발당한 모스 탄(한국명 단현명) 미국 리버티대 교수가 오는 24일 경찰에 출석한다. 경찰의 모스 탄 교수 출국정지 신청 이후 약 3주 만이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오는 24일 오전 10시 허위 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탄 교수를 불러 조사한다.
탄 교수는 지난해 6월 미국 워싱턴 내셔널프레스 빌딩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 대통령이 청소년 시절 한 소녀를 살해한 사건에 연루돼 소년원에 수감됐으며, 그 때문에 중·고등학교를 다니지 못했다"는 취지로 발언한 혐의를 받는다. 시민단체 자유대한호국단은 탄 교수를 고발했다.
미국에 체류하던 탄 교수는 지난달 28일 입국했다. 경찰은 탄 교수에게 출석을 요구했으나, 탄 교수는 불출석 사유서와 수사관 기피 신청서를 제출했다.
경찰은 지난 1일 탄 교수가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는 등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 법무부에 출국정지를 신청했다. 법무부는 오는 30일까지 탄 교수를 출국정지 헸다.
탄 교수는 한국계 미국인으로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국무부 국제형사사법대사를 지냈다. 그동안 '중국 공산당이 한국의 부정선거에 개입했다'는 내용의 부정선거론을 지속적으로 제기해왔다.
kyb@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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