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 파고든 AI…LH, 토공설계 자동화 기술 완성

"AI와 BIM 등 스마트 기술 적극 도입할 것"

LH가 단지 분야 건설정보모델링(BIM) 설계 지원을 위한 'AI 기반 토공설계 자동화 소프트웨어' 개발을 완료했다. /뉴시스

[더팩트|이중삼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단지 분야 건설정보모델링(BIM) 설계 지원을 위한 'AI 기반 토공설계 자동화 소프트웨어' 개발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BIM은 기획·설계·시공·유지관리 등 건설사업 전 과정의 정보를 3차원(3D) 모델로 구현해 설계 오류와 낭비 요소를 줄이는 디지털 건설 기술이다. 이번에 개발된 소프트웨어는 단지 조성 공사의 주요 공종인 토공 설계에 강화학습 기반 AI를 적용한 기술이다. 단지 계획고 산정과 토공 운반 설계를 자동화하고 최적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LH는 해당 기술을 적용할 경우 기존 방식보다 평균 7% 수준의 토공 운반량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프트웨어는 LH가 발주하는 BIM 설계 용역에 참여하는 설계사 등에 무상 배포될 예정이다.

이상조 LH 스마트건설안전본부장은 "지난해 BIM 설계지원 소프트웨어 2종에 이어 이번 AI 기반 토공설계 자동화 소프트웨어까지 추가 배포하게 됐다"며 "BIM 활용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AI와 BIM 등 스마트 기술을 적극 도입해 건설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js@tf.co.kr

핫 뉴스

뉴스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