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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이한림 기자] 한국거래소가 이달 말 상장을 예고한 개별주식 위클리옵션에 대한 상장 일정을 미룬다.
25일 한국거래소는 오는 29일 상장 예정이던 개별주식 위클리옵션 상장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시장의 안정적 운영과 상품의 원활한 정착을 위한 조치다.
개별주식 위클리옵션은 특정 대형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추종해 만기가 매주 돌아오는 초단기 파생상품이다. 기존 코스피200 같은 주가 추종 지수에만 위클리옵션 상품이 존재했으나,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등 개별 기업 주식으로 확대해 상품의 다양성을 확대하는 효과가 기대됐다.
일각에서는 최근 국내 증시 변동성이 과도하게 커지면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상품 과열 논란과 맞물리는 등 개별주식 위클리옵션 상품도 대형주의 주가 변동성을 더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된 결과로 보고 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향후 시장 여건과 제반 준비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개별주식 위클리옵션 상장을 다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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