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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와 함께 '같이:서기 프로젝트' 시즌2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자립 초기 경제적 부담을 덜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총 1000만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생필품 지원과 간편식 배달, 자기계발비 지원 등을 실시한다.
올해 5월 말 기준 관악구에 거주하는 자립준비청년은 128명으로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다. 이에 구는 지난해부터 추진한 지원사업을 확대해 올해도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와 협력하기로 했다.
사업은 3개 분야로 운영된다. 우선 자립준비청년 20명에게 1인당 15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미용·건강용품으로 구성된 맞춤형 키트를 지원한다.
정서적 지원도 이어간다. 적십자사 자원봉사자가 정서적 교류를 희망하는 청년 5가구를 직접 방문해 총 4차례에 걸쳐 40만원 상당의 간편식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필 예정이다.
올해는 취업과 자격증 취득을 준비하는 청년을 위한 '레드 스텝 자기계발비 지원 사업'도 새롭게 도입했다. 대상자 5명을 선발해 학원비와 교재비 등 자기계발에 필요한 비용을 1인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관악구는 대상자를 모집해 지난 6월부터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구는 사업 기획과 대상자 발굴·연계를 맡고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예산 지원과 세부 프로그램 운영을 담당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어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와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이번 프로젝트가 자립준비청년들의 홀로서기를 돕고, 든든한 사회적 관계망을 구축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밝은 미래를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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