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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수원=박아론 기자]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이 '지역 추천 교육장 공모제'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수원, 성남, 동두천양주, 여주, 시흥, 연천, 고양, 김포, 안성, 의정부, 포천, 화성오산 등 12개 교육지원청에서 우선 시행한다.
지역 추천 교육장 공모제는 안 당선인의 공약 중 교육자치 실현으로 교육 격차 해소를 구체화 한 제도다. 지역이 교육장을 추천하고 선발할 수 있도록 했다. 지역 추천 교육장은 인사 등 교육감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
1차 심사는 지원자가 제출한 지역 교육 공헌 성과 기술서를 바탕으로 이뤄진다. 지역 교육에 대한 이해와 현장 경험, 지역사회 협력 역량 등을 살핀다.
이어 2차 면접심사에서 교육철학과 전략(70점) 영역에 '지역 사회 특성을 고려한 정책 비전과 대안 제시' 부문을 추가해 심사를 진행한다.
현 소속 부서 교직원이 참여하는 온라인 동료평가 30점도 반영한다.
지원 희망자는 26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오는 7월 중 지역별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1일자 인사에 교육장을 최종 임용한다.
교육장 임기는 최대 4년까지다. 임기 중 중간평가 등을 통해 책임경영 체계를 구축한다.
도교육청은 12개 지역 우선 시행 후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2027년 3월 1일 나머지 지역까지 제도 도입을 확대할 방침이다.
안 당선인은 "지역이 교육장을 선택하고, 교육장은 걸맞는 권한과 책임을 갖는 새로운 교육자치 시대를 열겠다"며 "지역 특성과 교육 수요를 반영한 현장 중심 교육행정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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