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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더팩트|이중삼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가족 단위 체험교육을 통해 공동주택 층간소음 예방 문화 확산에 나섰다.
LH는 최근 세종시에 있는 층간소음 시험시설 '데시벨35랩'에서 가족 단위 참가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체험형 층간소음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데시벨35랩은 층간소음 저감기술 개발과 확산을 위해 조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층간소음 시험시설이다.
LH는 층간소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이웃을 배려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체험형 예방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교육은 지난 20일과 27일 각각 두 차례씩 모두 네 차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뛰기와 가구 끌기·공 튀기기 등 공동주택에서 자주 발생하는 생활소음을 직접 만들어보고 소음의 크기를 측정하며 아래층에 전달되는 영향을 확인했다. 또한 윗집에서 발생한 소음이 아래층으로 전달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한 뒤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한 실천 약속을 가족과 함께 작성하며 교육의 의미를 되새겼다.
LH는 올해부터 체험형 층간소음 예방교육을 상시 운영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전화로 문의하거나 공공자원 개방·공유 통합 플랫폼인 '공유누리'에서 'LH 층간소음 예방교육'을 검색해 신청할 수 있다.
황종규 LH 품질시험인정센터장은 "층간소음은 기술적인 해결과 더불어 생활 속 배려와 인식 개선도 함께 이뤄져야 할 숙제"라며 "LH는 배려 문화 확산·공동주택 주거 질 향상을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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