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주주환원율 108.9% 달성…ESG 성과 공개

'2025 KT&G 리포트' 발간…5대 핵심 가치 제시
지난해 업계 최초 MSCI 'AAA' 등급 획득


KT&G는 전날 '2025 KT&G 리포트'를 발간하고 글로벌 사업 확대와 수익성 개선 등 본업 경쟁력과 미래 성장동력 가속화를 위한 계획을 공개했다. /KT&G

[더팩트ㅣ이윤경 기자] KT&G는 ESG경영 성과와 중장기 성장 전략을 집약한 보고서를 공개하며 지속가능경영 체계 강화에 나섰다.

KT&G는 전날 '2025 KT&G 리포트'를 전날 발간하고 글로벌 사업 확대와 수익성 개선 등 본업 경쟁력과 미래 성장동력 가속화를 위한 계획을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리포트에는 'Beyond Growth, with Sustainability'를 새로운 ESG 비전으로 확립하고 △기후대응 역량 고도화 △순환경제 가속화 △산업 맞춤형 ESG 가치 실현 △책임 있는 산업 생태계 조성 △지속가능한 인적 성장 등 5대 핵심 가치를 제시했다.

특히 지배구조 부문을 별도 파트로 구성해 투명성과 책임경영 강화 기조가 강조됐다. KT&G는 사외이사 비율을 75% 이상 유지하고 있으며 CEO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해 유지 중인 것이 대표적이다.

주주환원 정책도 강화됐다. KT&G는 지난해 배당금 6274억 원과 자사주 매입·소각 5600억 원을 포함해 총 1조1874억 원을 주주에게 환원했으며 총주주환원율은 108.9%에 달한다. 이를 바탕으로 KT&G는 지난해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에서 업계 최초로 'AAA' 등급을 획득했다.

환경 분야에서는 지난해 사업장 온실가스 배출량이 2020년 대비 9.3% 감축했고,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은 약 23%까지 확대했다. KT&G는 오는 7월 기후공시 리포트도 별도 발간할 예정이다.

방경만 KT&G 사장은 "앞으로도 본업 경쟁력 제고와 ESG경영 실천을 균형 있게 추진해 기업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함께 높여 나가겠다"고 말혔다.

한편 KT&G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조7036억 원, 영업이익은 364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3%, 27.6% 증가했다. 해외궐련사업 영업이익은 56.1% 늘었으며 KT&G는 아태·유라시아 등 핵심 권역에서 축적한 유통망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NGP 제품의 글로벌 독자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bsom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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