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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충남 천안시에서 에어컨 설치 과정 중 말다툼이 폭행으로 번져 설치기사가 흉기에 찔려 중태에 빠졌다.
4일 천안동남경찰서에 따르면 살인미수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긴급체포했다.
A 씨는 지난 3일 오후 2시 40분쯤 천안시 동남구 봉명동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60대 설치기사 B 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휘둘렀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사다리가 더러워 집안을 어지럽힌다"며 항의했고, B 씨가 설치를 중단하고 떠나려 하자 격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피해자 B 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긴급 수술을 받았으나 현재 중태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범행 경위와 동기를 조사 중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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