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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박성호 기자] HD현대일렉트릭이 올해 수주 목표를 약 23% 상향 조정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올해 수주 목표를 51억8500만 달러(7조9392억 원)로, 기존 목표치인 42억2200만 달러(6조4647억 원) 대비 22.8% 늘렸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액 목표는 유지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올해 매출 4조3500억 원 달성을 예고했다. 통상적으로 수주 계약이 매출 등 실적에 반영되기까지 1~2년이 걸리는 점을 고려, 목표를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
해외 전력기기 수요가 급증하면서 수주 증가가 예고됐다. 북미 지역에서 인공지능(AI) 등 관련 전력 인프라가 확대되면서 765㎸ 초고압변압기 수요가 증가했다.
또한, 내년 4월 준공 예정인 북미 생산법인 제2공장 증설을 앞두고 선제적 수주도 이어지고 있다.
HD현대일렉트릭은 글로벌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와 북미 데이터센터 시장 성장세를 바탕으로 수주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HD현대일렉트릭은 북미 전력 인프라 투자 지속 등의 영향으로 올 1분기 매출 1조 365억 원, 영업이익 2583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년 전에 비해 18.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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