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더 뉴 iX3, 유로 NCAP 최고 안전등급 획득

강화된 유로 NCAP 평가서 최고 등급 '별 5개'
세계 올해의 차·전기차 이어 안전성도 입증


더 뉴 BMW iX3. /BMW코리아

[더팩트ㅣ황지향 기자] BMW코리아는 순수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더 뉴 BMW iX3가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유로 NCAP은 올해부터 실제 도로 환경을 반영해 평가 기준을 강화했다. 사고 예방과 충돌 회피, 충돌 시 탑승자 보호, 사고 이후 구조 지원 등 차량 안전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더 뉴 BMW iX3는 안전 주행, 충돌 회피, 충돌 보호, 사고 후 안전 등 4개 평가 부문에서 모두 최고 등급 기준을 웃도는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안전 주행 부문에서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속도 제한 정보 표시 기능은 이탈리아와 프랑스, 독일, 오스트리아를 잇는 약 2000㎞ 주행 테스트에서 전체 주행거리의 97% 구간에 대해 정확한 제한속도 정보를 제공했다. 물리 버튼과 중앙 디스플레이, BMW 인텔리전트 퍼스널 어시스턴트를 활용한 조작 체계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충돌 회피 부문에서는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AEB)과 차선 이탈 충돌 방지, 저속 충돌 방지 기능 등이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하차 시 후방에서 접근하는 자전거와의 충돌을 방지하는 하차 경고 기능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충돌 보호 부문에서는 오프셋 정면 충돌 시험에서 뒷좌석 어린이 보호 항목 만점을 기록했고, 측면 충돌 시험에서도 최고점을 받았다. 기본 탑재된 센터 에어백은 측면 충돌 시 앞좌석 탑승자 간 충돌을 줄이는 성능을 인정받았다.

사고 후 안전 부문에서는 충돌 이후에도 플러시 타입 도어 핸들이 정상 작동했으며 전기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는 상황에서도 기계식 이중 안전 장치를 통해 탑승자가 탈출하고 구조대가 차량을 개방할 수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더 뉴 BMW iX3는 올해 월드 카 어워즈에서 '세계 올해의 차'와 '세계 올해의 전기차'를 동시에 수상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3월 19일 사전예약을 시작해 4500대를 돌파했다.

hy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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