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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파주=양규원 기자] 경기 파주시가 1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와 와동동 아파트 화재 피해 주민의 주거 안정을 위한 '긴급 주거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손배찬 시장 취임 후 첫 번째 업무협약이다.
이날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 따라 LH는 행복주택 등 공공임대주택 22세대의 보증금은 100%, 임대료는 50%를 각각 감면해 줄 예정이다. 시는 월 10만~22만 원인 감면된 임대료를 2개월간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야당역 인근 임시주거시설인 '파크뷰테라스'에서 생활 중인 주민 22세대, 50여 명은 입주 준비를 마치는 대로 11일부터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가 가능하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일 발생한 와동동 아파트 화재로 장기간 거주가 어려워진 주민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화재 발생 직후 임시주거시설을 마련하고 응급구호세트와 식료품 등을 제공하는 등 긴급 구호를 실시했으며 보다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LH와 긴밀한 협의를 이어왔다.
손 시장은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시민들의 생활 안정이 최우선이다"면서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긴급 주거지원은 LH 경기북부지역본부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피해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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