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 만에 다시 울릉도 찾은 해군 잠수함…울릉항 입항에 주민들 관심

12일 오전 해군 전용부두 접안…지난 3월 이후 두 번째 입항

울릉 사동앞바다에서 잠수함이 입항 준비를 하고 있다. /독자 제공

[더팩트ㅣ울릉=김성권 기자] 휴일인 12일 오전 울릉항 해군 전용부두에 해군 잠수함이 입항하면서 주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주민들과 항만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쯤 잠수함 1척이 울릉항 내 민간인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는 해군 전용부두에 접안했다.

울릉항에 잠수함이 입항한 것은 지난 3월 11일 이후 약 4개월 만으로, 올해 들어 두 번째다.

울릉항에 잠수함이 입항하고 있다. /독자 제공

현지 주민들은 평소 쉽게 볼 수 없는 잠수함이 모습을 드러내자 항구 주변에서 입항 장면을 지켜보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해당 잠수함은 해군 제1함대사령부 소속으로 추정되지만, 군은 함정의 작전 및 이동과 관련한 구체적인 사항은 확인하지 않고 있다.

해군 제1함대사령부 소속으로 추정되는 잠수함이 울릉항 내 해군 전용 부두에 접안하고 있다. /독자 제공

군 관계자는 통상 함정의 입·출항 및 작전 일정은 군사 보안상 공개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유지하고 있다.

울릉도는 동해 최전방 전략 거점으로 해군 함정과 해양경찰 경비함정이 정기적으로 기항하고 있으며, 잠수함 입항은 군수 지원과 승조원 휴식, 보급, 훈련 등의 다양한 목적에 따라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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