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군수가 쏜다' 직원 소통 이벤트 개최…존중·배려 조직문화 확산

직원 격려와 소통, 상호존중 메시지 공유

울릉군청사 전경. /김성권 기자

[더팩트ㅣ울릉=김성권 기자] 경북 울릉군이 조직 내 상호존중과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군수가 직접 직원들에게 커피를 나눠주는 이색 소통 행사를 마련한다.

울릉군은 오는 13일 오후 12시 30분부터 본관 1층 로비(휴게실 앞)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원 상호존중의 날, 군수가 쏜다! 청렴 커피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2일 <더팩트> 취재를 종합하면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음료 제공을 넘어 군수가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직접 커피를 전달하며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가자는 의미를 담아 기획됐다.

특히 행사에서는 직원들이 '내가 생각하는 상호존중이란?'을 주제로 자신의 생각을 포스트잇에 적어 화이트보드에 붙이는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조직 구성원 모두가 존중의 가치를 되새기고 실천 방안을 고민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릉군은 최근 청렴문화 정착과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상호존중 캠페인과 청렴 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 역시 형식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자연스러운 소통을 통해 존중과 배려의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프로그램의 하나다.

김종식 울릉군 기획감사실장은 "작은 커피 한 잔이지만 직원들과 마음을 나누고 서로를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청렴하고 활기찬 공직문화를 조성해 군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민선9기 군정이 강조하는 소통 행정과 조직문화 혁신을 실천하는 사례로, 직원 간 배려와 존중을 일상 속 문화로 정착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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