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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서예원 기자] 강호필 전 육군 지상작전사령관이 1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가담 의혹' 관련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4성 장군 출신인 강 전 사령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자 한반도 내 지상전투 업무를 수행하는 지상작전사령부를 '대응 체제'로 전환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권창영 특별검사팀(종합특검)은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의 휴대전화에서 발견된 메모를 토대로 강 전 사령관이 계엄 선포 이전부터 관련 논의에 가담했다고도 의심한다.
여 전 사령관이 계엄 선포 한 달 앞두고 전쯤 ‘ㅈㅌㅅㅂ의 공통된 의견임’, ‘4인은 각오하고 있음’ 같은 메모를 남겼는데 이때 ‘ㅈㅌㅅㅂ’이 지상작전사령관·특수전사령관·수도방위사령관·방첩사령관을 의미한다는 것이 특검팀의 시각이다.
강 전 사령관 구속 심사 결과는 이르면 이날 저녁 나올 전망이다.

yenn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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