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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송호영 기자] 홈플러스가 운영 자금 고갈을 이유로 임시 휴업에 돌입한 다음 날인 14일 오전 서울 강서구 홈플러스 강서점 입구에 휴업 안내문이 세워져 있다.
실제로 홈플러스 매장 내부는 불이 꺼진 채 출입구가 카트로 막혀 있었다. 상당수 진열대 또한 비어 있었고, 아직 정리되지 못한 상품들이 간간이 보일 뿐이었다.
앞서 서울회생법원은 수정 회생계획안 가결 기한인 지난 3일 홈플러스의 회생절차 폐지를 결정했다. 법정관리 신청 이후 약 1년 4개월 만이다.
이에 홈플러스는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금융그룹 측에 2000억 원의 운영 자금을 요청했지만, 메리츠 측은 수용하지 않고 있다. 홈플러스는 오는 20일까지 진행 상황 및 법원의 최종 결정에 따라 영업 재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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