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신세계푸드 23일 완전자회사 편입…상장폐지 절차 돌입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로 교부 물량 55.7% 감소
신세계푸드, 21일 자사주 83만주 전량 소각 예정


이마트는 16일 이사회를 열고 신세계푸드 주주들에게 교부할 자기주식 수를 23만2447주로 확정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오는 23일엔 포괄적 주식교환을 통해 신세계푸드를 완전자회사로 편입한다. /이마트

[더팩트ㅣ이윤경 기자] 이마트가 포괄적 주식교환을 통해 신세계푸드를 완전자회사로 편입한다.

이마트는 16일 이사회를 열고 신세계푸드 주주들에게 교부할 자기주식 수를 23만2447주로 확정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처분 예정 금액은 231억 882만원이다.

이는 신세계푸드 주주들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로 주식교환 대상이 줄면서 당초 교부 예정 물량보다 55.7% 감소한 규모다. 다만 신세계푸드 보통주 1주당 이마트 자기주식 0.5031313주를 지급하는 주식교환 비율은 유지됐다.

신세계푸드는 오는 21일 자기주식 83만 7140주를 소각한다. 이에 따라 발행주식 수는 기존 387만 2480주에서 303만 5340주로 감소한다. 이후 오는 23일 포괄적 주식교환을 거쳐 이마트의 완전자회사로 편입되며 상장폐지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포괄적 주식교환 과정에서 관계 법령과 절차를 준수하며, 주주 및 시장의 다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주식매수청구가격 상향 조정 등 주주 권익 제고를 위한 조치를 반영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남은 주식교환 절차를 투명하고 책임감 있게 진행하는 한편, 향후에도 주주가치 및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bsom1@tf.co.kr

핫 뉴스

뉴스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