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 아마존 FBA 총괄 사장단에 'K뷰티 스마트 물류' 공개

피유시 사라우기 아마존 사장 평택 제2캠퍼스 방문
연 600만 대 디바이스 제조·물류 확인


에이피알 스마트팩토리를 방문한 아마존 글로벌 물류·공급망 사장단과 에이피알 관계자들이 제조·물류 통합 시스템을 견학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중앙 왼쪽은 피유시 사라우기 아마존 글로벌 FBA 총괄 사장, 오른쪽은 신재하 에이피알 부사장. /에이피알

[더팩트ㅣ유연석 기자] 에이피알은 아마존 글로벌 물류 운영 및 공급망 전략(FBA) 부문 핵심 경영진이 경기 평택시에 위치한 '에이피알팩토리 제2캠퍼스'를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피유시 사라우기 아마존 글로벌 FBA 총괄 사장을 비롯해 아마존 글로벌 공급망 전략을 이끄는 사장단이 동행했다. 이번 방문은 글로벌 시장에서 확대되고 있는 K뷰티 수요에 맞춰 한국 뷰티 기업의 스마트 제조 및 물류 자동화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아마존 경영진은 에이피알팩토리 제2캠퍼스 내 SMT(표면실장기술) 공정과 조립·검사 라인, 2개 층 규모의 물류센터를 둘러보며 스마트팩토리 운영 현황을 살폈다.

특히 메디큐브 뷰티 디바이스의 제조 공정과 함께 생산부터 물류까지 직접 운영하는 통합 시스템의 효율성에 주목했다. 에이피알은 홈 뷰티 디바이스 제조 공정 내재화를 통해 글로벌 수요 확대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왔다.

지난 2024년 5월 준공된 에이피알팩토리 제2캠퍼스는 홈 뷰티 디바이스 '에이지알(AGE-R)'을 생산하고 있으며, 연간 최대 600만 대의 생산 능력을 갖췄다. 에이피알은 실시간 생산 모니터링과 데이터 기반 제조 관리 고도화를 추진 중이며, 조립과 검사 공정의 자동화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글로벌 시장에서 에이피알의 제조·물류 경쟁력을 입증한 계기"라며 "스마트 물류 체계를 고도화해 글로벌 수요 증가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피알의 대표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가 지난 6월 23일부터 26일까지 미국과 유럽에서 동시 진행된 아마존 프라임데이에서 역대 최대 매출액을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 내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아마존 자체 집계 결과에 따르면, 행사 기간 중 메디큐브는 아마존 전체 카테고리에서 '아이패드', '레고', '에어팟' 등을 제치고 검색어 순위 1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해 9위에서 크게 상승한 것으로, 현지 내 더욱 높아진 브랜드 인기를 보여주는 결과다.

ccbb@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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