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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더팩트|윤정원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7000선을 다시 회복했다. 코스닥도 5% 넘게 급등하며 800선에 바짝 다가섰다. 반도체와 2차전지 대형주가 일제히 상승한 가운데 원·달러 환율은 13원 넘게 하락하며 투자심리 개선에 힘을 보탰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6797.70) 대비 4.40%(299.19포인트) 상승한 7096.89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6963.35로 개장한 코스피는 장중 7108.44까지도 올랐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조1351억원, 1011억원을 사들였고, 개인은 홀로 2조2107억원을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SK스퀘어(-0.73%)를 제외하고 모두 상승 마감했다. 상승률은 삼성전자(3.65%) SK하이닉스(4.86%) 삼성전자우(3.24%) 삼성전기(7.66%) 현대차(3.35%) LG에너지솔루션(8.41%) 삼성생명(2.97%) 삼성바이오로직스(0.51%) KB금융(0.69%) 등이다.
이날 코스닥도 전 거래일(751.09) 대비 5.22%(39.19포인트) 오른 790.28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763.51로 문을 연 코스닥은 우상향을 지속하며 장중 최고가에서 장을 마무리지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30억원, 603억원을 사들였고, 개인은 1985억원을 팔았다.
급등세 속 매수 사이드카도 발동됐다. 거래소는 23일 오후 2시 27분 코스닥시장에서 매수 사이드카를 발동했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24번째 사이드카 발동으로, 매수 사이드카는 14회, 매도 사이드카는 10회 발생했다.
이번 조치는 코스닥150 선물 최근월물이 전일 종가 1262.00포인트에서 1341.50포인트로 6.29% 상승하고, 코스닥150 지수도 1266.85포인트에서 1333.63포인트로 5.27% 오른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되면서 이뤄졌다.
시총 상위 종목 모두 뛰었다. 상승률은 알테오젠(14.37%) 에코프로비엠(9.95%) 에코프로(9.34%) 레인보우로보틱스(6.17%) 주성엔지니어링(1.17%) 리노공업(2.92%) 원익IPS(1.43%) 피에스케이(0.19%) 에이비엘바이오(7.06%) 이오테크닉스(6.48%) 등이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3.3원 내린 1466.8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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