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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아산=정효기 기자] 충남도와 15개 시군은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9기 첫 지방정부회의를 열고 지역 현안과 상생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수현 충남도지사와 15개 시·군 시장·군수 등 50여 명이 참석해 '통(通)하는 충남' 비전과 AI 수도 조성 등 도정 방향을 공유했다.
이어 도와 시군은 '충효예 충청정신 실천 운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철도·공항·산업·의료 등 주요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오세현 아산시장은 아산의 반도체 첨단 패키징 라인이 인허가 절차 단축으로 10월 중 착공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그는 당초 10개월 걸리던 인허가가 3개월 만에 마무리됐으며, 총 46조 원 규모 중 6조 원이 우선 투입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오 시장은 이어 "지역화폐는 소득 유출을 막고 지역 상권을 살리는 가장 강력한 민생경제 정책 수단"이라며 충남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그는 "현재 국비 지원은 발행액의 5%에 불과해 시군이 재정 부담을 떠안고 있다"며 "충남도 차원의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지역화폐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가장 호응이 높은 정책"이라며 "충남이 제조업의 중심지인 만큼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민생경제 회복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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