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2Q 영업익 88억…전년비 50.8%↓

2Q 매출액 1.2조…전년비 14.1%↑
상반기 누적 영업익, 전년비 7.0%↑


KG모빌리티가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사진은 픽업트럭 '무쏘' / KG모빌리티

[더팩트 | 박성호 기자] KG모빌리티(KGM)가 2분기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조1823억원, 영업이익 88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잠정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1% 증가했지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0.8%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604% 증가한 176억원이다.

KGM의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3188억원, 305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이전해 같은 기간보다 19.3% 늘었고, 영업이익은 7.0%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396.4% 뛴 551억원이다.

KGM은 상반기 실적이 무쏘 등 글로벌 시장 신차 론칭과 신시장 진출 확대 등을 통한 수출 물량 증가와 함께 수익성 개선 및 생산성 향상 노력 등에 힘입어 2023년 이후 4년 연속 흑자를 기록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상반기 판매는 내수 2만1806대, 수출 3만4953대 등 총 5만6759대로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다. 특히 지난 6월 KGM 역대 월 최대 실적을 기록한 수출은 지난 2014년 상반기(4만1000대) 이후 12년 만에 최고 기록이다.

KGM은 판매 물량과 흑자 규모 확대를 위해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글로벌 시장은 물론 내수 시장 대응을 강화 중이다.

수출은 지난 2월 유럽 판매법인이 있는 독일 시장 딜러콘퍼런스를 시작으로 4월 독일 액티언 하이브리드와 무쏘 EV 등 시승 행사, 튀르키예 무쏘 론칭 및 시승 행사, 6월 칠레와 독일에서 무쏘 론칭 및 시승 행사를 갖는 등 신차 출시를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GM 관계자는 "내수와 수출 등 판매 물량 증가에 힘입어 2023년 이후 4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며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수출은 물론 고객들에게 편리하고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과 고객 접점 확대 등 내수 시장 대응에도 만전을 기해 판매 물량 증대와 함께 수익성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ps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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