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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일일 주가 변동폭을 2배로 추종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들이 모두 폭락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하나자산운용의 '1Q SK하이닉스선물단일종목레버리지'는 전 거래일 대비 29.10% 내린 862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밖에 신한자산운용의 'SOL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28.86%), KB자산운용의 'RISE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28.65%), 키움투자자산운용의 'KIWOOM SK하이닉스선물단일종목레버리지'(-28.65%), 한국투자자산운용의 'ACE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28.44%), 삼성자산운용의 'KODEX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28.43%),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28.11%) 등 SK하이닉스를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는 자산운용사를 가리지 않고 대거 폭락했다.
삼성전자 추종 레버리지 ETF 상품들도 마찬가지다. 'KIWOOM 삼성전자선물단일종목레버리지'가 27.04% 하락해 가장 큰 낙폭을 보였고 'ACE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26.79%), 'TIGER 삼성저자단일종목레버리지'(-27.67%) 등 모두 30%에 육박한 하락률로 마감했다.
반면 인버스 2배 상품들은 급등했다. 'SOL SK하이닉스선물단일종목인버스2X'는 전 거래일 대비 29.10% 오른 1만4530원에 거래를 마쳤고, 한화자산운용의 'PLUS 삼성전자선물단일종목인버스2X'도 26.86% 폭등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이날 각각 13.39%, 14.65% 하락하면서 레버리지와 인버스 2배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결과로 풀이된다.
증권가에서는 이날 시장이 다소 과도하게 반응했으며, 향후 주도주들의 실적 발표 등을 남기고 있어 분위기가 달라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아직 실적 등 펀더멘털의 현실적인 둔화는 일어나지 않고 있으며 벨류에이션, 상대강도지수(RSI) 및 이격도 등 기술적 지표들이 모두 과매도를 가리키고 있다"며 "내일부터 예정된 주도주들의 실적을 통해 분위기 반전을 도모할 수 있다는 점을 되새겨볼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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