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고 골목 맛집 돌고…중구, 을지명보 스탬프 투어

서울영화센터·골목상점가 34곳 연계
스탬프 3개 모으면 온누리상품권 1만원


서울 중구는 내달 28일까지 서울영화센터와 을지명보 골목형상점가 일대에서 '을지명보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중구

[더팩트 | 김명주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다음 달 28일까지 서울영화센터와 을지명보 골목형상점가 일대에서 '을지명보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을지명보 골목형상점가 상인회가 주관한다. 서울영화센터 방문객을 골목상권으로 유도하고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힙무로 골목길'에 자리한 노포와 와인바, 이색 카페 등 34개 점포가 참여한다.

참여자는 서울영화센터 관람 티켓이나 방문 후기를 개인 SNS에 인증하면 첫 번째 스탬프와 참여 점포가 표시된 안내 지도를 받을 수 있다.

이후 지도에 표시된 점포 가운데 2곳을 이용하고 음식 사진 등 방문 후기를 SNS에 올리면 점포마다 스탬프 1개씩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스탬프 3개를 모두 모은 선착순 300명에게는 서울영화센터 매표소에서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한다. 투어 용지 배부와 상품권 수령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준비된 상품권이 모두 소진되면 행사는 조기 종료된다.

을지명보 골목형상점가는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유망골목상권 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인근에는 충무로 영화거리와 이순신 장군 생가터 등 역사·문화 자원이 자리하고 있다. 구는 이같은 지역 자원을 활용해 을지명보 일대를 머물며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형 골목상권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스탬프 투어가 을지명보 상권의 숨은 매력을 알리고 골목 곳곳으로 발길과 소비가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권 고유의 특색을 살린 맞춤형 사업을 통해 골목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silki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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