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의 여름밤 더 길어진다…주요 관광시설 야간 개장 돌입

왕피천 케이블카·등기산 스카이워크 등 8월 2일까지 연장 운영…'2026 야(夜) 울진'과 연계

울진군청 전경. /김성권 기자

[더팩트ㅣ울진=김성권 기자] 경북 울진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8월 2일까지 왕피천공원과 후포 등 주요 관광시설의 운영시간을 연장하고 야간 개장으로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29일 울진군에 따르면 운영시간 연장 대상은 왕피천공원 내 케이블카, 아쿠아리움, 안전체험관, 어린이놀이시설을 비롯해 등기산 스카이워크, 곤충여행관, 과학체험관, 자전거대여소 등이다.

왕피천 케이블카는 오후 9시까지 야간 운영하며, 첫째·셋째 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아쿠아리움과 어린이놀이시설, 등기산 스카이워크는 행사 기간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안전체험관은 하루 5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등기산 스카이워크는 연중 무료로 개방한다.

왕피천공원 내 시설은 매주 월요일 휴관이며, 곤충여행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과학체험관과 자전거대여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 운영된다.

특히 시설들의 연장 운영은 울진군이 여름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2026 야(夜) 울진' 행사와 연계해 추진된다. 행사 기간에는 대표 관광지 야간 개장과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특별전시 등이 마련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여름밤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여름 성수기 동안 관광객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관광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시간을 확대했다"며 "야간 관광 콘텐츠와 함께 울진의 다양한 매력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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